뉴인텍, 유럽 전기차 훈풍에 커패시터 수주↑…"추가 증설도 검토"
유럽 완성차향 공급 물량 증가
라인 효율화 우선…수주 따라 CAPA 확대
[파이낸셜뉴스] 뉴인텍이 유럽 완성차 업체향 자동차용 커패시터 공급 확대에 맞춰 생산능력 확충을 검토한다. 우선 기존 생산라인 효율을 높이고 수주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추가 설비 투자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7일 사측에 따르면 뉴인텍은 최근 유럽 완성차 고객사향 자동차용 커패시터 수주 및 공급 물량이 늘면서 생산라인 가동 효율화와 공정 최적화에 나섰다.
유럽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확대도 우호적이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8월 EU 자동차 시장에서 배터리전기차(BEV) 비중은 21.7%, 하이브리드는 36.6%,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10% 수준까지 높아졌다.
실제 뉴인텍의 자동차용 커패시터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전력변환 시스템에 적용된다. 회사는 유럽향 물량 증가에 맞춰 기존 설비 생산성을 높인 뒤 수주 추이에 따라 생산능력 확대와 추가 설비 보강을 검토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 전동화 시장 확대가 관련 전장부품 업체들의 공급 기회를 넓히고 있다"며 "수주 증가가 실제 양산 물량과 가동률 상승으로 연결되는지가 향후 실적의 관건"이라고 전했다.
뉴인텍 관계자는 "유럽 완성차향 수주와 공급 물량이 늘고 있다"며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 대응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