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성수 '코너360' 부동산 ESG 세계 최고점
[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의 서울 성수동 오피스 개발사업 '코너360'이 부동산 ESG 평가에서 세계 최고점을 받았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의 '코너360'이 부동산 ESG 평가기관 GRESB의 2026년 평가에서 국내 최초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최고등급인 5스타(Five Star)와 그린스타(Green Star)를 동시에 획득했다. 특히 펀드 운용관리(Management) 부문과 개발자산 평가(Development) 부문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총점과 부문별 평가에서 모두 세계 1위에 올랐다.
코너360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에 조성 중인 연면적 6480㎡, 지하 6층 ~ 지상 10층 규모의 중대형 오피스 자산이다. 오는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코람코는 이 자산을 기획하던 최초 단계에서부터 ESG 기준을 반영해 GRESB 평가에 대응해 왔다.
앞서 코람코는 2022년부터 서초 마제스타시티타워, 강동 이스트센트럴타워, 여의도 TP타워, 케이스퀘어 데이터센터 가산 등 주요 자산을 GRESB에 출품하며 글로벌 수준의 ESG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실제 지난해 마제스타시티타워는 5스타 등급과 아시아 오피스부문 1위를 기록했고, 케이스퀘어 데이터센터 가산은 데이터센터 자산으로 국내 최초로 만점을 받은 바 있다.
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GRESB 100점 만점은 특정 자산의 인증 성과를 넘어, 코람코가 ESG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특히 코너360은 첫 참여이자 개발 자산임에도 펀드관리와 물리평가 전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코람코의 ESG 관리체계가 글로벌 기준에서도 통한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람코의 ESG는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니라 자산의 장기가치와 투자 안정성을 높이는 운용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자산관리와 개발단계 ESG 기준 강화를 통해 국내 부동산금융업계의 지속가능한 투자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