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쿠팡, 임직원 마음건강 챙긴다…한 달간 상담·소통 프로그램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미술 심리검사부터 매니저 소통 워크숍까지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쿠팡 본사에서 조은이 더 프레젠트 마음연구소 소장이 쿠팡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림으로 만나는 나의 마음'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쿠팡 제공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쿠팡 본사에서 조은이 더 프레젠트 마음연구소 소장이 쿠팡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림으로 만나는 나의 마음'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쿠팡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팡이 임직원의 마음건강 관리와 동료 간 소통을 돕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오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한 달간 '월드 멘탈 헬스 데이(World Mental Health Day) 2026'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직원이 멘탈 웰빙 서비스를 체험하며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익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슬로건은 '함께할 때 더 나아진다'는 의미의 '베러 투게더(better, together)'로 정했다. 쿠팡 오피스뿐 아니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주요 센터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주요 캠프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별 프로그램은 자신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 동료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우는 순서로 이어진다. 첫 주에는 미술 심리 검사를 활용하는 '그림으로 만나는 나의 마음' 등 자기탐색·진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둘째 주에는 '팀 단위 마음챙김 워크숍'을 진행한다. DISC 행동유형검사와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과 동료의 특성을 살피고, 각자의 강점과 차이를 이해하며 서로를 정서적으로 지지하도록 돕는다.

셋째 주에는 주요 오피스에서 이호선 교수의 특강을 연다. 강연 주제는 '우리를 더 가깝게 만드는 것'으로 동료 간 소속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리상담 이용 방법과 상담사 선택 요령을 소개하는 세션도 진행한다. 매니저에게는 스트레스 관리와 소통 기술을 다루는 별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캠페인 이후에도 지원을 이어간다. 쿠팡케어센터는 심리상담(EAP) 서비스 등 전문 심리 지원 체계를 통해 임직원의 마음건강 관리를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쿠팡케어센터 관계자는 "임직원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 멘탈 웰빙 역시 쿠팡의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이 임직원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일상 속 자기 관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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