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 심우찬 변호사 영입…국방방산그룹 이끈다 [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 군 법무와 방위사업 수사, 대통령실, 대기업 컴플라이언스를 두루 경험한 심우찬 변호사(사법연수원 40기·사진)가 법무법인 YK에 영입돼 국방방산그룹을 이끈다.
YK는 국방·방산 분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심 변호사를 지난 1일 파트너변호사로 영입하고 국방방산그룹장에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52기인 심 변호사는 지난 2008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국방부 규제개혁법제담당관실과 육군 제1군단 법무참모 등을 거쳤다. 2014년에는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에 검찰관으로 파견돼 방위사업 관련 사건 수사를 담당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행정관과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를 거쳐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대통령실을 나온 뒤에는 삼표산업 계열사 에스피네이처에서 컴플라이언스 부문장을 맡았고, 2024년 카카오 CA협의체 책임경영위원회에 합류해 그룹 감사와 내부통제, 법률 리스크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이번 영입은 YK의 국방·방산 업무 범위를 전통적인 군 형사·징계 사건에서 방위사업 수사와 행정제재, 계약·규제, 기업 내부통제 및 컴플라이언스까지 넓히려는 포석이다. 방산기업을 둘러싼 법률 문제가 군 사법뿐 아니라 정부 규제와 기업 경영 리스크까지 복합적으로 얽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YK 국방방산그룹에는 해군 군검사 출신 배연관 파트너변호사와 군법무관 출신 김민혁 변호사, 육군 군검사 출신 홍석일 변호사, 공군 법무관 출신 임호균 변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전진구 전 해병대사령관과 국방부 조사본부·지상작전사령부에서 군 수사 실무를 담당한 구태본 전문위원 등도 그룹에 속해 있다.
심 변호사는 "군과 정부, 기업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YK 국방방산그룹 전문가들과 협업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유선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