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품 판매로 장애인 일자리…굿윌스토어 인천 검단점 개점
검단점 장애인 4명 채용…인천 5곳서 28명 고용 인천공항공사 후원…5년간 매장 5곳 조성
[파이낸셜뉴스]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장애인 일자리를 만드는 굿윌스토어가 인천 검단에 새 매장을 열었다. 장애인 직원 4명이 채용되면서 인천 지역 5개 매장을 통해 마련된 장애인 일자리는 총 28명으로 늘었다.
12일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굿윌스토어 '밀알인천검단점'이 지난 8일 문을 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인천 지역 다섯번째 매장이다.
매장은 건물 1층을 단독으로 사용하며 전용면적은 381.98㎡다. 판매 공간과 기증센터, 장애인 직원들이 기증품을 분류하는 작업장을 한곳에 배치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기업이 기증한 중고 물품과 새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전국에서 5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직원들은 물품 접수·수거부터 물류·상품화·영업까지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이 구조에서는 물품 기증과 매장 구매가 모두 장애인 고용을 뒷받침하는 통로가 된다. 기증품을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분류하는 과정도 일자리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물품의 재사용과 직업재활이 맞물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2년 밀알인천점을 시작으로 매년 인천 지역 매장 조성을 후원해왔다. 검단점 개점으로 올해까지 5개 매장을 건립한다는 목표를 달성했다. 장애인 고용 인원은 검단점 신규 채용 4명을 포함해 누적 28명이다.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부문장은 "밀알인천검단점이 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인천 시민들에게는 환경 보호와 나눔을 실천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