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CCO 신설...베인 출신 배정희 부사장 영입
영업·마케팅 조직 GTM센터로 통합
2030년 매출 10억달러 목표
[파이낸셜뉴스] 클래시스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최고사업책임자(CCO) 직책을 신설하고 베인앤드컴퍼니 파트너 출신 배정희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영업·마케팅 조직을 통합해 해외 핵심 시장 진출과 데이터 기반 사업 운영을 강화하고, 2030년 매출 10억달러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클래시스는 12일 배 부사장을 CCO 겸 GTM(시장 진출 전략)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클래시스는 지난 7월 윤준오 대표 취임 이후 조직 개편을 통해 마케팅본부와 국내·해외영업본부를 GTM센터 산하로 통합했다. 배 부사장은 통합 조직을 이끌며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연계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배 부사장은 고려대 졸업 후 LG CNS, 모니터 그룹, 딜로이트컨설팅을 거쳐 베인앤드컴퍼니 파트너를 지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으며, 30여개국에서 브랜드 출시와 신흥시장 진출, 유통망 구축 등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베인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략 부문을 이끌었다.
클래시스는 배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미주·중국·유럽 등 주요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데이터·AI 기반 영업 및 마케팅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국내 사업 경쟁력 강화도 추진한다.
클래시스는 집속초음파(HIFU) 장비 '슈링크 유니버스', 모노폴라 고주파(RF) 장비 '볼뉴머' 등을 보유한 미용 의료기기 기업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약 76%이며, 2030년 매출 1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