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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차바이오그룹,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인력 공개 채용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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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임원·교수·연구원 모집
판교 CGB 가동 앞두고 인력 확보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인력 공개 채용

[파이낸셜뉴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이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전문인력 확보에 나선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조성 중인 세포·유전자치료제 통합 바이오 클러스터 'CGB(Cell Gene Bioplatform)'를 중심으로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이어지는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세포·유전자치료 분야 임원과 교수, 연구원 등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서류는 오는 2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줄기세포·면역세포 연구, 유전자 교정·편집, 글로벌 사업개발(BD), 규제인허가(RA), 세포 배양·공정 및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등이다. 롱제비티 분야에서는 전분화능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의 배양·분화 전문인력을 모집한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세포 배양·공정, 생산·품질 분야 인력을 채용하며,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은 연구소장 등 임원이나 교수로 영입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그룹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CGB의 가동을 위한 인력 확보 차원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조성되는 CGB는 연면적 약 6만6115㎡ 규모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연구개발과 임상, 생산을 연계하는 시설이다. 바이오뱅크와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제조시설, 연구설비,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위탁개발생산(CDMO) 시설 등이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CGB를 중심으로 산업계·학계·연구기관·병원 간 협력을 강화해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을 확대하고, 건강수명 연장을 뜻하는 롱제비티 분야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연구인력 육성을 위한 제도도 운영한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인력에게 교수 임용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 분야별 박사과정인 'R&D 박사과정'과 바이오·헬스케어 교육을 결합한 'CHA Bio-MBA'를 지원한다. 우수 인력에게 미국·호주 등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전문가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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