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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 보상협의 착수…연내 마무리 추진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내년 공사 착공, 2029년 분양, 2032년 최초 입주

12일부터 손실보상 절차가 시작되는 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 전경. 인천도시공사(iH) 제공.
12일부터 손실보상 절차가 시작되는 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 전경. 인천도시공사(iH)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구월동, 남촌동 일대에 미니 신도시급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손실보상 절차가 12일부터 시작된다.

인천도시공사(iH)는 12일부터 토지소유자 등과 보상협의를 진행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인천 구월동, 남촌동, 수산동, 선학동, 문학동, 관교동 등 약 2.2㎢(67만평) 부지에 주택 1만60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iH는 내년 택지공사를 착공해 2029년 분양 및 2032년 최초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월2지구 보상은 지난해 말 보상계획 공고에 이어 올해 상반기 감정평가를 거쳐 본격화됐다. 정부가 2026~2030년 수도권 135만호 착공을 추진하는 가운데 iH도 보상 일정을 앞당겨 사업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토지 보상금은 소유자의 거주 여부 등에 따라 현금이나 채권으로 지급한다. 지장물과 영업 보상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토지 대신 조성된 토지를 받는 대토보상 신청은 1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희망자는 iH 구월2보상 현장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민과의 보상 협의도 이어지고 있다. iH는 사업지구 내 주민대책위원회 10여 곳과 20여 차례 이상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8월 14일 남동구청에서 보상협의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들었다.

iH 관계자는 "구월2지구는 인천의 주거 안정과 균형 발전에 중요한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 등과 원만하게 보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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