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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총력…외교·지역사회 결집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박찬대 인천시장이 지난 7일 송도에서 열린 국제 로봇 경진대회 리셉션에서 16개국 주한 대사들에게 G20 유치 필요성과 개최 역량을 설명했다. 인천시 제공.
박찬대 인천시장이 지난 7일 송도에서 열린 국제 로봇 경진대회 리셉션에서 16개국 주한 대사들에게 G20 유치 필요성과 개최 역량을 설명했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외교사절 설득과 지역사회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데 이어 군수·구청장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시민과 재외동포가 참여하는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송도에서 열린 국제 로봇 경진대회 리셉션에서 16개국 주한 대사들에게 G20 유치 필요성과 개최 역량을 설명했다. 12일에는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이 유치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송도컨벤시아 등 국제회의 인프라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 등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유치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서해안권 도시들과의 협력 개최 구상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TF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현지실사 준비와 국내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회의 개최를 관광·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다만 개최도시 선정에는 국가 차원의 외교적 지원과 경호·의전 등 종합적인 준비가 필요한 만큼 인천 개최의 국가적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남영희 인천시 균형발전부시장은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인천의 유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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