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원룸 생활 공개했던 박경혜"…이번엔 임대아파트 신청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의 6평 원룸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던 배우 박경혜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을 신청했다. 박경혜는 입주 자격을 확인한 뒤 장기미임대아파트 2차 신청을 마쳤다고 전했다.
박경혜의 주거 근황은 최근 유튜브 채널 '혜리'에 공개된 '위기에 처한 NF 경혜를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알려졌다.
영상 속 혜리는 박경혜에게 하루 동안 무엇을 했는지 물었다. 혜리가 "오늘 뭐 했어?"라고 질문하자 박경혜는 "안과 갔다가 이비인후과 갔다가, 장기미임대아파트 넣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박경혜의 말을 들은 혜리는 병원 방문에 이어 '장기'라는 표현까지 나오자 신체 장기를 뜻하는 것으로 착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경혜는 주택 신청 일정에 관한 이야기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2차 넣는 날이라 그거 넣고 왔다"며 신청을 마쳤다고 전했다.
박경혜는 이전에도 자신의 주거 공간을 공개한 적이 있다. 유튜브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울 강남에 있는 6평 원룸에서 지내는 일상을 보여줬다.
신청한 주택의 공급 방식도 설명했다. 박경혜는 제도를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고 전제하면서 "원래 살던 사람이 퇴거하고 6개월 이상 장기로 임대되지 않은 아파트를 정부에서 원래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내놓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료와 신청 자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보증금을 높이면 월세를 더 낮출 수 있다"며 "내가 넣을 수 있는 조건이 돼서 신청했다"고 밝혔다.
혜리는 장기미임대아파트 신청이 청약과 유사한 방식인지 질문했다. 박경혜는 "그렇다"고 답하며 자신에게 신청 자격이 있어 2차 접수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다만 박경혜가 공개한 것은 신청을 마쳤다는 사실까지다. 실제 입주 대상자로 선정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장기미임대 매입임대주택은 일정 기간 입주자가 없어 비어 있는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제도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 따르면 기존 매입임대주택 중 공실이 발생한 뒤 6개월 이상 입주자가 없는 주택이 대상이다. 입주 자격을 일부 완화해 시중 시세의 50~70% 수준으로 공급한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