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ITS 세계총회 자원봉사자 발대식…117명 손님맞이 시동
올림픽파크·주요 관광지 곳곳 배치
행사 안내부터 관광·교통정보까지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외국어 자원봉사자 40명을 포함한 117명의 시민 봉사단이 세계 각국에서 강릉을 찾을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 참가자와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이날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강릉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리며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6만여 명이 참가해 장관회의와 학술회의, 첨단 교통기술 전시, 기술 시연·시찰, 문화행사 등을 진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국제행사다.
강릉 ITS 세계총회 봉사단은 일반 자원봉사자 77명과 외국어 자원봉사자 40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총회 기간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 부대행사장과 주요 관광지에 나뉘어 배치된다. 부대행사장에서는 방문객 응대와 프로그램 안내, 이동 동선 안내, 현장 질서 유지 등을 맡아 행사 운영을 돕는다.
관광지에 배치된 인원은 세계총회와 부대행사 소개는 물론 관광·교통정보 제공과 행사장 방문 안내를 담당한다. 외국어 자원봉사자는 외국인 참가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사·관광 안내와 의사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내빈 인사말과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자 대표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활동으로 총회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발대식 직후에는 현장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사전교육도 이어졌다. 교육은 △세계총회 개요 및 부대행사 안내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및 활동 안내 △국제행사 글로벌 매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봉사자들이 총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내외 참가자를 맞이하는 데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중남 시장은 "올림픽파크 행사장과 관광지 곳곳에서 해외 참가자와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만나는 117명의 봉사자가 곧 강릉의 얼굴"이라며 "오늘 익힌 글로벌 매너와 현장 안내 요령을 바탕으로 따뜻하게 손님을 맞아 준다면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강릉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