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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닉, '中 메모리 추격 우려'에 프리마켓서 3%대 하락[종목 NOW]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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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우(005935)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합뉴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나란히 4% 안팎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기술 추격 우려에 미국 반도체주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8시3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500원(3.79%) 내린 2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6만4000원(3.99%) 하락한 154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이 3.88%, 샌디스크가 6.0%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67% 내렸다.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차세대 서버용 DDR5 출시 계획을 공개하면서 메모리 공급 확대와 기존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부각됐다.
다만 CXMT의 계획이 실제 양산 성과로 이어질지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율과 성능, 고객 인증 등이 아직 검증되지 않은 만큼 공급 과잉을 우려하기에는 이르다는 설명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발 차세대 메모리 공급 과잉을 현시점부터 주가에 반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이번 달 예정된 반도체와 빅테크 등 AI 밸류체인 실적을 통해 이익 가시성을 확보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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