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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라이더들과 상생배달앱 통합 논의…내년 지원정책 짠다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공공과 민간 협업 방안 등 논의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2일 열린 상생배달앱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소진공 제공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2일 열린 상생배달앱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소진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통합운영과 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공공배달앱의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여 민간 배달 플랫폼 중심의 시장 구조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13일 소진공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에서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민생경제연구소와 공공배달앱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배달앱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공공배달앱 통합의 필요성과 실행계획, 향후 과제 등을 공유했다. 특히 배달앱 시장의 과점 문제와 공공·민간 협력 방안, 공공배달앱 통합운영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소진공은 현재 공공배달앱 운영사와 배달대행사, 배달라이더 노동조합, 민간 전문가, 소비자, 입점 소상공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2027년 상생배달앱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앞으로 소비자와 입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이어가며 배달앱 이용 실태와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 이사장은 "배달앱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공공배달앱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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