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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KES 2026서 AI 기술 총집결…가전 넘어 산업 현장까지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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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 LG전자우(066575)

902㎡ 전시관서 AI 기술·제품 선봬
스마트코티지·모빌리티 솔루션 공개
데이터센터 냉각·로봇 기술력 소개

LG전자가 1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7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가전 및 기업간거래(B2B) 사업·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들이 전시장 입구에서 홈 로봇 ‘클로이드(CLOiD)’와 함께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1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7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가전 및 기업간거래(B2B) 사업·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들이 전시장 입구에서 홈 로봇 ‘클로이드(CLOiD)’와 함께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한국전자전에서 인공지능(AI) 가전과 모빌리티 솔루션부터 AI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스마트팩토리, 로봇 핵심 부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생활가전 중심의 AI 경험을 산업 현장으로 확대하며 기업간거래(B2B)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6)'에 참가해 902㎡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LG 라이프 레이어'를 주제로 일상생활을 의미하는 '일상 레이어'와 B2B 기술을 소개하는 '산업 레이어'로 나눠 구성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생활 방식과 산업 현장의 혁신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 레이어에서는 홈 로봇 '클로이드(CLOiD)'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어 냉동얼음정수기, 워시콤보, 식기세척기, 휘센 타워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전문가의 정기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소개한다.

초프리미엄 주거 공간으로 꾸민 '빌라 드 시그니처'에서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SKS'와 'LG 시그니처' 제품을 선보인다. 주방에는 얼음정수기 냉장고와 와인셀러, 오븐 등을 배치하고 거실에는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설치했다.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활용한 청음 공간도 마련했다.

모듈러 주택과 차량을 연결하는 AI홈 솔루션도 공개한다. LG전자는 72㎡ 규모의 단층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신제품과 AI 모빌리티 솔루션 '슈필라움'을 함께 전시한다. AI홈 허브 'LG 씽큐 온'을 활용해 집에서 차량에 탑재된 오븐을 미리 예열하거나 차량에서 집 안 가전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등 주거 공간과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산업 레이어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팩토리, 로봇, 차량용 솔루션 등 B2B 사업의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칠러부터 냉각수 분배장치(CDU), 반도체의 열을 직접 흡수하는 콜드 플레이트까지 아우르는 '칩 투 칠러(Chip-to-Chiller)' 토털 냉각 솔루션을 선보인다. 약 60년간 축적한 냉난방공조 기술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에 대응하는 액체냉각 기술을 소개한다.

스마트팩토리 전시 공간에서는 AI와 디지털 트윈, 로봇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제조 현장을 구현했다.
로봇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기술도 공개한다. LG전자는 세탁기용 다이렉트드라이브(DD) 모터에서 출발한 모터 기술이 로봇 관절을 움직이는 액추에이터로 확장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홈 로봇 클로이드와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악시움(AXIUM)'을 통해 관련 기술의 작동 원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mail protected]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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