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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불화 가담? 사실 무근" 선 넘은 마녀사냥에 폭발한 이강인, 결국 칼 빼들었다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대표팀 불화설 개입은 100% 사실무근"
'96라인 은퇴 파동' 엉뚱한 불똥에 인내심 한계… "선처 없이 법적 절차 진행"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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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를 넘은 가짜뉴스와 맹목적인 마녀사냥에 결국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이 법의 칼을 빼들었다.'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 내 불화설 및 특정 선수 파벌 조장 의혹의 배후로 지목되며 억울한 악플 테러를 받았던 이강인이 단호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전면전에 나섰다.

이강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더블랙레이블은 13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하게 선을 그었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강인 선수와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일련의 내용들은 이강인 선수와 전혀 무관하며, 명백한 사실무근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9~10월에 걸친 A매치 4연전 기간 동안 '96라인(김민재·황인범·황희찬)' 주축 선수들의 동반 은퇴설이 불거지며 심각한 내홍 조짐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유튜브 채널(사이버 렉카)들이 "이강인이 손흥민의 주장직을 빼앗기 위해 96라인과 결탁해 파벌을 조장했다"는 식의 악의적인 억측을 제기했고,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퍼지며 이강인의 개인 소셜미디어(SNS)는 무차별적인 악성 댓글로 초토화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매니지먼트사는 더 이상의 억측과 비난을 묵과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 광범위하게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사안에 따라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를 엄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근거 없는 루머와 유튜브 발 뉴스가 국가대표 선수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자, 이강인 측이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며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email protected]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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