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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4년 연속 ESG등급 '상위 1%'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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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213500)

에코바디스, 180개국 기업 평가

한솔제지가 글로벌 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사의 ESG 관리 수준을 주요 거래 기준으로 활용하는 가운데 해외 시장에서의 신뢰도와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가 실시한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23년 처음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이후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0여개국 15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과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구매 등 4개 분야를 평가한다. 특정 업종이 아닌 전체 평가 기업을 대상으로 상대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한다.

한솔제지는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생물다양성 보호, 자원순환 체계, 책임 있는 원료 조달 등 지속가능경영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지산업은 원료 조달부터 생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환경 관리가 중요한 업종이다. 탄소 감축과 자원순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역량이 글로벌 거래 경쟁력과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한 것도 ESG 경영이 일회성 활동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체계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자원순환 체계 고도화와 탄소 감축 노력, 안전과 인권에 대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등 핵심 ESG 과제를 사업 경쟁력과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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