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현대글로비스, 선대 98→110→120척 확대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현대글로비스(086280)

메리츠증권 "中 로컬 선사 2027년까지 신규 선박 입항 부재"

현대글로비스의 1만800대적 자동차선 '글로비스 리더(Glovis Leader) 호'.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의 1만800대적 자동차선 '글로비스 리더(Glovis Leader) 호'. 현대글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은 14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선대가 지난 상반기 기말 기준 98척에서 2026년 기말 110척, 2027년 기말 120척으로 확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국차는 비교우위의 제조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지능형 스마트카 기술 경쟁력까지 강화해가고 있다. 중국차 수출의 지속적인 우상향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면서도 "발주 일정 상 중국 로컬 선사들은 2027년까지 신규 선박 입항이 부재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연구원은 "독점적 수혜를 통한 외형 성장에 대해 의심은 없다"며 "유가 안정화와 비용 정상화가 확인될 때, 본격적인 기업가치 레벨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모든 고객사와 유가 변동에 따른 연료비 100% 전가 계약을 맺었다. 2개월 격차를 두고 연료비 인상분에 대한 고객사의 추가 비용 결제가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지난 5~7월 발생한 연료비 인상분은 3·4분기 실적에서 모두 회수됐다. 다만 8~9월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한 연료비 부담이 800억원 반영됐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현대글로비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