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시, 미래산업 중심도시 도약 총력…미래혁신기술박람회 개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역대 최대 규모 참가, 해외 참가기업 비중 28%
실질적 수출·투자 성과 창출할 것

정민규 대구시 인공지능정책관이 14일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 관련 기자설명회를 갖고 "AI가 산업현장과 일상에서 활용되고 있거나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혁신 기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고 밝혔다. 김장욱 기자
정민규 대구시 인공지능정책관이 14일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 관련 기자설명회를 갖고 "AI가 산업현장과 일상에서 활용되고 있거나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혁신 기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고 밝혔다. 김장욱 기자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 홍보 리플릿. 대구시 제공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 홍보 리플릿. 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가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이하 FIX)를 개최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FIX는 역대 최대 규모인 588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해 미래 신산업의 최신 기술과 혁신사례를 선보인다. 또 해외 참가기업 비중도 28%에 달해 FIX의 국제적 위상과 글로벌 교류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FIX는 모빌리티,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등 미래신산업 4대 분야를 아우르는 지역의 미래산업 대표 전시회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넘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산업현장과 일상에서 활용되고 있거나 근미래에 상용화될 혁신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관람객이 첨단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기술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AI가 산업 간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관람객들은 자동차·로봇·IC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서로 융합하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탄생하는 미래산업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추경호 시장은 "이번 FIX는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기술 융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기업들이 쏟아온 노력과 혁신의 성과, 그리고 새로운 도전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첨단기술이 산업현장과 시민들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드는 변화를 체감하고, 국내외 기업 간 기술협력과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투자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모빌리티 분야는 현대자동차, GMTCK를 비롯해 지역의 대표 중견 기업인 에스엘, 경창산업, 엘앤에프 등이 참가한다. 메르세데츠-벤츠, 지커, 네오릭스, 볼로콥터 등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도 올해 첫 선을 보인다.

로봇 분야는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국내 대표 로봇 앵커기업인 HD현대로보틱스(차세대 협동로봇 HDC35-18·양팔로봇)와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해 피지컬 AI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AI 로봇수도 대구'의 위상을 보여주는 차세대 로봇 기술과 다양한 현장 적용 사례가 눈길을 끈다.
ICT 분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관리 전문기업인 메가존 클라우드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산업 AI 솔루션을 보유한 원프레딕트가 참가한다.

한편 참관객의 편의를 위해 동대구역과 엑스코를 오가는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또 FIX 참관객에게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연 입장료 30% 할인과 대구이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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