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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탱글 앞세워 유럽 공략"...삼양식품, '시알 파리 2026' 첫 참가

박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프랑스 파리서 메인 부스 및 비즈니스 상담 라운지 운영
브랜드별 독립 공간 조성해 정체성 전달...바이어 밀착 상담

삼양식품이 오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시알 파리 2026'에 마련할 부스 조감도. 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이 오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시알 파리 2026'에 마련할 부스 조감도. 삼양식품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양식품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대표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오는 17~21일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시알 파리(SIAL Paris) 2026'에 참가한다.

시알 파리는 2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전 세계 식품 제조 및 유통업체, 바이어 등이 모여 글로벌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하는 삼양식품은 한국관 내 메인 부스와 혁신관 내 비즈니스 상담 라운지 등 총 2개의 독립 공간을 운영한다.

메인 부스는 '크레이브 랜드'를 콘셉트로 꾸민다. 대표 브랜드인 '불닭'은 캐릭터 페포를 모티브로 공간을 조성하고, 프로틴 파스타 브랜드 '탱글'은 대형 컵 조형물과 제품 소개 구역을 마련해 각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비즈니스 라운지는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밀착 상담을 위한 전용 미팅 구역으로 활용한다.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QR 코드를 통해 영어 또는 프랑스어로 퀴즈와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K푸드 열풍을 선도하는 삼양식품의 브랜드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각인시킬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대두식품, 롯데웰푸드, 빙그레, 삼립 등 국내 주요 식품 기업들도 시알 파리에 참여해 K푸드를 알릴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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