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속·천일고속, 서울 고터 복합개발 기대감에 강세[종목NOW]
코스피 상승장 속 운송·창고 업종 3.78% 상승
동양고속 10.92%·천일고속 8.05% 올라
울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기대감 확대
[파이낸셜뉴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기대감에 동양고속과 천일고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터미널 개발에 따른 자산가치 재평가 기대가 관련 종목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 기준 동양고속은 전 거래일보다 3750원(10.92%) 오른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천일고속도 1만3900원(8.05%) 상승한 18만65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운송·창고 업종 지수는 3.78% 올라 업종별 상승률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번 강세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기대감이 다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개발은 노후 터미널 현대화와 복합시설 조성을 포함하는 사업으로, 관련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의 자산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실제로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6.67%를 보유한 2대주주이며 동양고속은 0.17%를 보유하고 있다.
동양고속과 천일고속은 고속버스 운송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개발 이슈가 부각될 때마다 관련주로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앞서 지난해 말에도 터미널 복합개발 추진 소식에 두 종목의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다만 개발 기대감이 실제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개발 계획의 구체화 여부와 각 기업이 보유한 지분의 경제적 가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 등이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강중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