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어 경희대병원" 시노펙스, 의료기기 공급 확대
[파이낸셜뉴스] 시노펙스가 서울대병원에 이어 경희대병원 등으로 의료기기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노펙스는 인공신장기용 정수기 'PRO800'을 경희대병원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앞서 시노펙스는 한달간 경희대병원에서 사전 시연을 진행한 뒤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면서 납품을 진행하게 됐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경희대병원 의료진이 자사 인공신장기용 정수기를 역삼투압 장치인 본체와 카본·마이크로필터 일체형 내장형 제품으로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장비 대비 공간 효율성을 30% 증가시킨 점 등에서 높게 평가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노펙스 인공신장기용 정수기는 동작 시에도 50dB 수준 저소음을 구현하는 한편, 직관적인 터치스크린을 기반으로 한 원터치 소독 기능, 수질 검사 포트 편의성 등 강점이 있다.
인공신장기용 정수기는 혈액투석기기, 혈액여과기와 함께 혈액투석에 있어 3대 의료기기로 꼽힌다. 투석 용수는 화학적·세균학적인 정화 과정과 함께 기적인 소독과 규칙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시노펙스 인공신장영업본부 강창호 본부장은 "이번 경희대병원 공급은 엄격한 기준을 가진 국내 최고 수준 의료 현장에서 실사용 검증을 거쳐 이뤄진 만큼, 자사 정수시스템이 지닌 기술적 신뢰성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시노펙스는 지난 3월부터 혈액여과기(혈액투석필터) '시노플럭스'를 서울대병원에 납품하고 있다. 시노펙스 혈액여과기는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8개 상급 종합병원에 정식 사용 제품으로 등록됐다.
시노펙스 혈액여과기는 SCI급 국제학술지(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서 글로벌 기업 제품과 성능 비교 임상을 진행한 결과, 독소 제거율과 안전성 등에서 동등하거나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다뤘다.
강 본부장은 "인공신장기용 정수기, 혈액여과기 등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더 나은 삶과 의료 주권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