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엔, 안재천 대표 자사주 추가 매입 "책임경영 강화"
[파이낸셜뉴스] 트루엔은 안재천 대표이사가 보통주 1만4509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안 대표의 보유 주식은 277만5359주, 지분율은 26.51%로 늘었다.
안 대표는 올해 초에 이어 추가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 의지를 재확인했다. 회사 측은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루엔은 하이엔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TAEM(Truen AI Event Manager)'을 중심으로 매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독일·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 중국산 영상보안 제품을 대체하려는 수요가 수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2·4분기 전체 수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6.5% 증가했으며, 주력 제품인 IP카메라의 해외 매출은 270.5% 늘었다.
국내에서도 영상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산 AI CCT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군이 운용 중인 중국산 CCTV가 1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상정보 유출 우려와 함께 국산 영상보안 장비 도입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올해 공공 CCTV에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적용하는 AI CCTV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가 수집한 영상을 AI로 분석해 재난·범죄·이상상황 등을 사전에 탐지하는 지능형 관제체계 구축도 확대되고 있다.
트루엔은 자체 기술로 AI 카메라와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국내외 중국산 영상보안 제품 대체 수요가 사업 확대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영상보안 시장에서 쌓아온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가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