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첫 1군 브랜드 단지…'고창 데시앙' 888세대 내달 분양
인근 삼성전자 단지도 들어서며 주목
[파이낸셜뉴스] 전북 고창군에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처음으로 들어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고창읍 덕산지구 B2·B3블록에 짓는 총 888가구 규모 '고창 데시앙'이 다음 달 공급된다. 시공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맡아 '데시앙' 브랜드를 단다.
면적은 세 가지다. 실수요가 가장 많은 전용 84㎡가 711가구로 전체의 80%를 넘고, 넓은 집을 찾는 수요를 겨냥한 104㎡ 101가구와 125㎡ 76가구도 나온다. 공공·민간분양 단지여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회사 측은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덕산지구는 고창읍 덕산리 209-1번지 일원 약 15만㎡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합쳐 1211가구가 지어진다. 인근에서 삼성전자가 3500억원을 들여 스마트허브단지를 짓고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의 주거 수요가 몰릴지 관심이 쏠린다. 도로와 주차장, 준주거·업무시설과 함께 공원 3곳, 녹지 4곳이 들어서며 공원·녹지 면적은 2만8820㎡로 지구 전체의 약 19%를 차지한다. 지구 밖으로도 고창읍성과 노동저수지, 월곡근린공원, 고창자연마당이 가깝다.
새로 개발되는 지구지만 기존 읍내 생활권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고창군청과 고창병원, 고창전통시장, 하나로마트, 고창문화터미널이 단지 주변에 있다. 고창문화의전당과 황윤석도서관, 고창실내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도 가깝다. 고창남초와 고창중, 강호항공고는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여서 자녀를 둔 가구의 관심도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고창읍 읍내리 572-6 일원에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고창 데시앙은 새롭게 조성되는 덕산지구에 들어서는 888세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로, 기존 고창읍의 생활 인프라와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신생활권의 장점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산업 기반 확대와 새로운 주거 공급이 맞물리면서 고창에서 새집을 찾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