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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계약 업무 전면 디지털화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달 30일부터 전국 사무소 적용

NH농협은행 본점영업부 창구. 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본점영업부 창구. 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계약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계약시스템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8월 본부부서에 전자계약시스템을 우선 도입해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을 점검했다. 이후 적용 대상을 오는 30일부터 전국 영업점과 사무소로 넓히기로 결정했다.

농협은행은 물품구매와 용역, 공사 계약 체결부터 납품·검수까지 모든 절차를 전자계약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계약 절차를 전산으로 일원화해 업무상 사각지대를 줄이고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기존 수기·대면 방식으로 처리하던 업무도 간소화된다. 계약 체결부터 대금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축소해 현장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 파트너사도 온라인에서 표준화된 계약 절차를 이용할 수 있다. 계약 진행 상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어 거래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파트너사와의 신뢰와 협력 관계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본부 부서에 이어 전국 사무소까지 전자계약시스템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신속한 계약 업무 문화를 현장에 확고히 정착시키게 됐다"며 "철저한 내부통제와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청렴하고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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