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텍사스·아부다비 개발 사업 韓기업 진출 지원한다
융복합 K-City 플랫폼 설명회
미국 텍사스 4개 도시의 복합개발 구상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한국 특화산업단지(K-산단) 사업이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에 한꺼번에 소개된다. 개발부지와 용도, 유치 업종, 인센티브까지 공개돼 기업들이 진출 여부를 실제로 따져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배스트롭시 시장을 비롯한 텍사스 현지 출장단도 직접 참석해 국내 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4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15일 오후 2시 해외건설협회 교육센터 1층에서 '제5차 융복합 K-City 플랫폼 설명회(아부다비·텍사스)'를 연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한국 특화산업단지(K-산단) 프로젝트와 텍사스 주요 도시의 복합개발·산업단지 계획을 알리고, 국내 기업과의 협력 접점을 찾겠다는 취지다.
발표는 박준우 아크바르파트너스 대표가 아부다비 K-산단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시작된다. 이어 이스마엘 해리스 배스트롭시 시장, 헨더슨시·킬린시 경제개발공사, KoreaTexas Forum(KTF) 관계자 등 텍사스 현지 출장단이 투자환경을 설명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아부다비 K-산단과 텍사스의 구체적인 개발계획 및 인센티브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현지 기관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융복합 K-City 플랫폼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2024년 12월 신년사에서 도입 계획을 밝힌 사업이다. 아부다비에서는 지난 7월 UAE 기업 AG Company와 아크바르 투자사가 한국 전용 산업단지 조성 파트너십을 맺었다. 한미경제연구소(KEIA)는 2013∼23년 한국이 텍사스의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파트너로, 38개 프로젝트에 20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통해 해외 도시개발·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및 정보통신기술(ICT)·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연결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신흥시장과 전략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기관 초청 설명회, 기업 매칭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지속 추진해 국내 기업의 해외 개발사업 및 융복합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