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특정 국가 경찰관 표현 아냐"…안전한국훈련 홍보물 오류 사과
생성형 AI 제작 과정서 오류…"특정 국가 경찰관 표현 아냐"
홍보물 즉시 회수 지시…경찰 계급장·소방관 모자 로고 수정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가 안전한국훈련 홍보물 속 경찰관 계급장에 무궁화 대신 별이 그려진 오류를 걸러내지 못한 데 대해 사과했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설명자료를 통해 "홍보물을 배포하기 전에 철저하게 검수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안전한국훈련 홍보물 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물에 등장한 경찰관 계급장에 무궁화 대신 중국·베트남 계급장처럼 별이 그려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홍보물을 제대로 검수하지 않아 오류가 있는 현수막이 전국에 걸리고 온라인으로도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행안부는 "군·경찰·소방·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물을 생성형 AI 도구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계급장을 별과 유사한 형태로 잘못 그렸다"면서도 "다른 특정 국가의 경찰관을 표현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행안부는 해당 홍보물을 즉시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경찰관 계급장은 무궁화로 바꾸고 소방관 모자의 로고도 정확하게 수정한 홍보물을 배포해 오는 19일 시작되는 안전한국훈련에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