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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급등에 '중대형 오피스텔' 대안으로…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 853실 분양

파이낸셜뉴스

여의도·광교 등 아파트값 뛰어넘는 오피스텔 속출… 중대형 선호도 뚜렷
발코니 허용 등 제도 개선에 주거 대체재로 부각… 수도권 중대형 가격지수 상승세
옥정신도시 첫 발코니 품은 119㎡ 4억원대 책정… 19일부터 이틀간 청약

아파트형 평면과 발코니 설계를 적용한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 투시도. /사진=대방건설
아파트형 평면과 발코니 설계를 적용한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 투시도. /사진=대방건설

[파이낸셜뉴스] 아파트형 평면과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실거주 기능을 강화한 중대형 오피스텔이 주택 시장에서 대체 주거지로 공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 전용 59㎡는 20억 8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인근 당산동 동급 면적 아파트 시세가 19억 500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시세를 웃도는 수치다.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2분기 통계에서도 수도권 전용 85㎡ 초과 오피스텔은 매매(0.45%), 전세(0.39%), 월세(1.13%)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며 중소형 단지와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2024년 건축기준 개정으로 오피스텔에 발코니 설치가 허용되면서 실사용 면적이 늘어났고, 아파트와 대단지를 공유하는 복합형 오피스텔의 경우 주거 만족도가 높게 평가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이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마지막 민간분양 택지에서 중대형 특화 오피스텔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18개 동 규모의 복합단지 ‘옥정중앙역 디에트르’ 내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119㎡(OA·OB·OC) 단일 타입 총 853실 규모다. 분양가는 4억 원대 후반에서 5억 원대로 책정됐다. 인근 기입주 아파트인 '양주옥정신도시1차대방노블랜드더시그니처' 전용면적 84㎡의 매매가는 5억 원대다.

단지는 '건축법 시행령'상 노대등 면적 기준으로 약 6평 규모의 실내형 발코니 설계를 도입했다. 옥정신도시 최초다. 방 3개, 욕실 2개 구조에 드레스룸과 팬트리를 배치해 3~4인 가구 실거주에 맞췄다. 호실당 약 1.72대의 주차공간과 동별로 10대의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아파트 입주민과 함께 6레인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라운지 등 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공유한다.

교통 여건으로는 단지 앞 서울지하철 7호선 옥정중앙역(가칭,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역과 단지를 잇는 직결 연결통로 협약이 완료됐다. 향후 덕정옥정선 개통 시 GTX-C 노선이 지나는 덕정역까지 한 정거장으로 연결된다. 단지 동측에는 옥정호수공원이 맞닿아 있고, 남측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한다.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군별 1건씩 최대 4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 일정은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접수를 진행하며, 26일 당첨자 발표 후 28~29일 이틀간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사업지 인근에서 운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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