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어린이집 행정·안전사고 예방 나선다… 전국 11개 권역 교육 확대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11월 17일까지 15회 실시
중대재해법·재무회계 등 지도점검 데이터 바탕 실무교육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이 개최한 교육 프로그램에서 참석자들이 화면의 '보육교직원이 꼭 알아야 할 필수 노동법'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제공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이 개최한 교육 프로그램에서 참석자들이 화면의 '보육교직원이 꼭 알아야 할 필수 노동법'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어린이집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국 단위 보육교직원 교육이 시작됐다. 단순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실제 지도점검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적 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15일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어린이집 운영기준 교육'을 총 15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과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CCTV 설치 및 운영 가이드라인 △어린이집 운영 일반원칙 △어린이집 재무회계 △중대재해처벌법 등 필수 노동법 등이다. 특히 그동안 축적된 지도점검 결과를 분석해 현장에서 실수하기 쉬운 사례를 안내하고,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함께 제공한다.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역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제주와 강원, 울산 등 교육 소외지역을 포함한 전국 11개 권역으로 대상을 넓혔으며, 현장 대면 교육 11회와 온라인 비대면 교육 4회를 함께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조용남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원장은 "보육 현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예방적 관리를 통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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