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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서울의 바다가 되다"…24~25일 '도심 속 바다축제' 개막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노량진, 서울의 바다가 되다"…24~25일 '도심 속 바다축제' 개막

[파이낸셜뉴스]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제철 수산물을 맛보고 살아있는 대하를 직접 잡아보는 바다축제가 열린다.

수협중앙회는 동작구, 수협노량진수산과 함께 오는 24~25일 이틀간 노량진수산시장과 노량진 축구장 일대에서 '제9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노량진, 서울의 바다가 되다'다.

먹거리 행사가 축제의 중심이다. '노량진 바다한상' 구역에서는 수산시장 상인 조합들이 직접 나서 모둠회와 삼배체굴, 전어구이 등 해산물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수협 직거래 바다장터'에는 영광·해남·서귀포 등 전국 회원조합이 참여해 굴비와 은갈치, 김 등 지역 특산물을 싸게 판다.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표 행사인 '새우잡이 한판'에서는 살아있는 대하를 뜰채로 잡아볼 수 있다. 에어바운스 위에서 즐기는 '도심 속 파도타기'와 어린이용 '파도 놀이터', 바다빛 무드등·썬캐쳐 만들기 부스도 운영한다. 실제 수산시장 경매를 체험하는 '오늘 내가 경매왕'과 참치 해체쇼도 열린다.
무대 공연은 이틀 내내 이어진다. 개막일인 24일에는 모창 가수들의 '히든싱어 LIVE'와 김연자·김현정 등이 출연하는 'BLUE SEA 콘서트'가, 25일에는 신승태·김소유 등이 나서는 '바다 트롯 LIVE'가 펼쳐진다.

수협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침체된 수산물 소비를 살리고 어업인과 상인들에게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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