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외인 '팔자'에도 5700선 회복…코스닥은 3%대↑[fn오전시황]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장 초반 반등하며 5700선을 회복했다.

16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8.50p(2.67%) 오른 5702.7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229억원을 순매도하며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5억원, 65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14%, 2.38% 반등하고 있다. 이외에도 SK스퀘어(3.66%), LG에너지솔루션(0.50%), 삼성전기(2.24%), 현대차(6.77%), 삼성바이오로직스(4.97%) 등이 상승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제약, 유통, 증권, IT서비스, 보험,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등이 큰 폭 상승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0배에 해당하는 5100선이 지수 저점권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코스피 5100선에서는 추가 하락 위험에 베팅하기보다는 3·4분기 실적시즌을 통해 이익 신뢰성 회복, 인공지능(AI) 주 불안 완화 여부를 확인해가면서 최근 급락분을 만회해 나가는 쪽에 무게를 두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28.24p(3.71%) 상승한 789.06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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