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사업 리스크 제로화"…GH, 준법경영 국제표준 'ISO 37301' 획득
한국표준협회 인증…사업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글로벌 내부통제 입증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시개발사업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사업 과정에 걸쳐 글로벌 수준의 준법·윤리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GH는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원 GH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용진 GH 사장과 이종선 부사장, 문동민 한국표준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ISO 37301 인증 대상 범위는 GH의 핵심 업무인 '도시개발사업 조성 및 관리' 전반이다.
이는 GH가 추진하는 각종 택지 조성과 도시개발사업의 기획, 사업 시행, 사후관리에 이르는 업무 프로세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에 부합함을 의미한다.
ISO 37301은 조직이 준수해야 할 법규와 내부 규범을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는지를 엄격하게 심사해 부여하는 국제표준이다.
GH는 투명한 준법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지난 7월 계약 및 협약 체결 전 법률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계약법률심사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8월에는 CEO 명의의 '준법경영 방침'을 선언하며 법규 준수 및 신고자 보호 원칙을 확립했다.
이후 9월 한국표준협회의 현장 심사를 거쳐 이번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GH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규제적 리스크를 사전에 통제하고 완벽한 내부통제 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ISO 37301 인증 획득은 공사 업무 전반에 준법과 윤리의 가치를 확고히 뿌리내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더욱 강화해 경기도민에게 깊은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