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양기태 부행장보, 기업회생 전문가 양성 나서
한국생산성본부 베스트강사상 3회 수상 기업가치평가·재무비율 분석 노하우 공유
[파이낸셜뉴스] 양기태 Sh수협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보가 기업회생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양 부행장보는 한국생산성본부(KPC) 재무부문 베스트강사상을 세 차례 수상한 전문가다.
16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양 부행장보는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의 제102기 기업회생관리인·감사 양성과정에서 재무분석 강의를 진행했다. '기업 건강 체크 및 관리'를 주제로 기업가치평가와 재무비율 분석 방법을 설명했다.
KPC가 운영하는 기업회생관리인·감사 양성과정은 법조계와 회계·재무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업회생 실무에 요구되는 다양한 전문역량을 종합적으로 교육한다.
양 부행장보는 한국생산성본부 외부강사 가운데 최초로 재무부문 베스트강사상을 세 차례 받은 재무·신용분석 전문가다. 그는 현재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와 서울여자대학교 경제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실물경제와 금융 분야 강의를 맡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재무제표에 드러나는 기업의 부실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과 기업회생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분석 기법을 소개했다.
양 부행장보는 특히 기업회생 여부를 판단할 때 현재 재무상태뿐 아니라 미래 현금창출 능력과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지배구조와 경기순환, 금융시장 유동성 등 외부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분석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양 부행장보는 "기업의 부실은 재무제표 속에 점진적으로 축적되며, 차입이 성장의 수단에서 생존의 수단으로 바뀌는 시점에 재무적 위험이 본격화된다"며 "기업회생을 위해서는 현재뿐 아니라 향후의 재무 상태까지 살펴야 하기에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