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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급망 다변화 나선다"…한국수입협회, 튀르키예·프랑스에 사절단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20일까지 현지 기업과 수입 상담·거래선 발굴
튀르키예서 농식품 분야 실제 계약 체결

지난 15일 이스탄불 CVK 파크 보스포루스 호텔에서 이스탄불 수출협회(İİB)와 한국수입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튀르키예 1:1 수입 상담회 현장. 한국수입협회 제공
지난 15일 이스탄불 CVK 파크 보스포루스 호텔에서 이스탄불 수출협회(İİB)와 한국수입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튀르키예 1:1 수입 상담회 현장. 한국수입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입협회가 국내 기업의 수입선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튀르키예와 프랑스에 수입사절단을 파견했다. 현지 공급기업과 국내 수입기업 간 상담을 통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식품·농식품 등으로 교역 협력을 넓힌다는 취지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입협회(KOIMA)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프랑스 파리에 수입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은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스탄불 무역관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지난 15일 이스탄불 CVK 파크 보스포루스 호텔에서 이스탄불 수출협회(İİB)와 한-튀르키예 1대 1 수입 상담회를 열었다. 소비재와 의약품, 식품·농식품, 산업 분야의 현지 공급기업과 국내 수입기업이 참여해 신규 거래선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농식품 분야에서는 현장에서 실제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사절단은 같은 날 튀르키예 수출자총회(TİM)를 방문해 아흐멧 외크쉬즈 부회장과 양국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유라시아 패키징 이스탄불(Eurasia Packaging Istanbul)'과 '바이오엑스포(BIOEXPO)'를 찾아 포장·패키징과 바이오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관련 공급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튀르키예 일정을 마친 뒤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 전시회 'SIAL Paris 2026'을 참관한다. 글로벌 식품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식품·농식품 분야 신규 공급기업을 발굴해 국내 수입기업의 거래처 다변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수입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해외 공급처 발굴과 국제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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