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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공개회의라 국무위원 말 못한다? 거짓말…할 말 다 해"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무위원·기관장·지자체장까지 자유로운 발언한다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무회의 일부 공개에 대한 비판을 두고 "공개회의라 국무위원들이 말을 못한다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공개하지 말라고 압박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공개국무회의를 보신 분들은 다 아는 사실"이라며 "국무위원은 물론 국무위원 아닌 청장, 위원장, 심지어 지자체장까지 할 말 다 하신다"고 적었다.

이어 "국정에 대한 교감을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참석자도 일부러 대폭 늘렸다"며 공개회의가 참석자들의 발언을 제약한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국무회의에서는 비공개회의도 예외 없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환영하는 국무회의 일부 공개를 중단하라는 압박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대의견을 듣는 것과 조직 내부의 견제 역할에 대해서도 "저는 언제나 토론을 좋아하고 특히 반대의견을 내는 사람을 존중한다"며 "조직 내에서는 레드팀 역할이 잘 작동해야 문제와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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