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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 조문…"제복 입은 영웅 안전 지키겠다"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빈소 찾아 애도…"이웃 도시 비보에 깊은 무게감"
"고인의 희생 외로운 헌신 되지 않도록"…광명소방서 연계 현장 안전 환경 조성 약속
광역·기초 지자체 연대 추모 물결…"위험 속 뛰어든 숭고한 사명감 영원히 기억"

박승원 광명시장,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 조문…"제복 입은 영웅 안전 지키겠다"

【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경기 부천시 도장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 작업 중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에 대해 인근 지자체인 광명시의 박승원 시장이 직접 빈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하고, '제복 입은 영웅'들의 안전을 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18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김 소방위의 빈소가 마련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재 현장에서 검게 그을린 모습으로 늘 시민의 생명을 구하던 소방관들의 모습을 기억한다"며 "이번에도 위험의 한가운데로 망설임 없이 뛰어들었던 고인의 숭고한 사명감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가장 가까운 이웃 도시 부천에서 전해진 비보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 책임자로서 깊은 무게감을 느끼며, 고인이 남기신 희생이 결코 외로운 헌신으로 남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조문에 그치지 않고 광명시 차원의 소방 안전 인프라 확충과 현장 대원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광명시도 광명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촘촘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제복 입은 영웅들이 보다 안전하게 현장을 지킬 수 있는 소방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며 "김진석 소방위님의 숭고한 헌신을 영원히 가슴에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순직한 김 소방위의 영결식은 19일 오전 9시 30분 부천시체육관에서 경기도 최고 수준의 장의 격식인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 조문…"제복 입은 영웅 안전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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