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폴스타 전기차 13대, 통영 달렸다…2000명 라이더 지원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통영그란폰도 메인 후원 참여
폴스타3·4 공식 차량 13대 투입
종이팩 생수 2500개 제공

지난 17일 경상남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2026 통영그란폰도'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 폴스타 차량이 전시돼 있다. 폴스타 제공
지난 17일 경상남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2026 통영그란폰도'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 폴스타 차량이 전시돼 있다. 폴스타 제공

[파이낸셜뉴스]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00명 이상의 라이더가 참가한 국내 장거리 사이클 대회에 전기차 13대를 투입하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폴스타3와 폴스타4를 공식 차량으로 지원해 해안도로와 산악 구간에서 주행 성능을 선보였다. 스포츠 후원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지속가능성 가치를 동시에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 17일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2026 통영그란폰도'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통영그란폰도는 2000명 이상의 라이더가 한려수도 해안도로와 통영 일대 산악 구간을 달리는 장거리 사이클 대회다. 폴스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이클 대회를 후원하며 전기차를 활용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폴스타3와 폴스타4 등 순수 전기차 총 13대가 공식 차량으로 투입됐다. 폴스타4는 선수들의 경기 진행을 지원하는 '팀카'로 활약했다. 접이식 뒷좌석과 넉넉한 실내 공간에 경기 장비를 싣고, 루프에 자전거 캐리어를 장착해 예비 자전거를 운반했다. 최대 544마력의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해안도로와 산악 구간에서도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폴스타3는 참가 대열의 선두와 후미에 배치돼 코스 안내를 맡았다.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활용해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했다. 행사장에는 800V 플랫폼을 적용한 폴스타3를 별도로 전시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차량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활동도 병행했다. 폴스타코리아는 테트라팩 코리아와 협업해 제작한 종이팩 생수 2500개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장거리 주행에 나선 라이더들의 수분 보충을 지원하면서 환경을 고려한 대회 운영에도 힘을 보탰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전기차를 공식 차량으로 지원하며 퍼포먼스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함께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며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사이클 대회 #폴스타 #라이더 #전기차 #투입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