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현대위아, 특수사업부문 현대로템에 양도…3584억원 규모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현대위아(011210), 현대로템(064350)

미래 모빌리티 사업 집중 위한 포트폴리오 재편
양도 기준일 내년 3월 31일, 주총 거쳐 최종확정

현대위아, 특수사업부문 현대로템에 양도…3584억원 규모

[파이낸셜뉴스] 현대위아가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특수사업부문을 계열사 현대로템에 양도한다.

양도가액은 3584억원 규모로, 현대위아는 이번 거래를 통해 신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특수사업부문 영업을 현대로템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3583억8600만원이다. 양도 대상에는 영업자산과 부채, 이전 대상 임직원 등 사업 일체가 포함된다. 다만 해당 사업부문의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은 양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도 대상 사업부문의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3549억원, 매출은 3931억원이다. 이는 현대위아 전체 자산의 5.0%, 매출의 4.6%에 해당한다.

현대위아는 양도 목적에 대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 집중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라고 설명했다. 거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신사업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거래 상대방인 현대로템은 현대위아의 계열회사로, 전투용 차량 제조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대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거래 종결 시점에 지급하는 조건이다.

양도 기준일 이후 순자산 변동분은 별도로 정산한다. 양도 기준일은 2027년 3월 31일로 예정돼 있으며, 계약상 선행조건 이행과 관계기관 인허가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양도는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야 한다. 현대위아는 오는 11월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반대 주주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른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며, 매수 예정가격은 주당 5만1811원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주식의 매수대금 합계가 14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합리적으로 예상되는 경우 회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영업양도 진행을 중단하고 결정을 철회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강중모 기자


#현대위아 #특수사업부문 #양도 #미래 모빌리티 #현대로템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