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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뉴욕 타임스스퀘어서 가전 혁신 역사 알린다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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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 LG전자우(066575)

6가전 기술 발전 담은 브랜드 영상 공개
AI홈·홈 로봇 등 피지컬 AI 비전도 제시

LG전자가 제작한 브랜드 헤리티지 영상 ‘삶이 묻는 질문, LG가 답하다(Life Asks, LG Answers)’가 세계적인 명소인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 전광판에서 상영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제작한 브랜드 헤리티지 영상 ‘삶이 묻는 질문, LG가 답하다(Life Asks, LG Answers)’가 세계적인 명소인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 전광판에서 상영되고 있다.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1958년 창립 이후 이어온 가전 혁신의 역사와 인공지능(AI) 홈, 홈 로봇 등 미래 사업 비전을 글로벌 고객에게 알린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 전광판에 '삶이 묻는 질문, LG가 답하다'를 주제로 제작한 브랜드 헤리티지 영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가사 노동의 부담을 줄여 고객이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LG전자가 가전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AI홈과 홈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이 담겼다.

영상은 LG전자의 대표 가전제품인 세탁기와 냉장고의 발전 과정을 조명한다. 세탁기 부문에서는 1969년 국내 최초 세탁기인 '백조세탁기'를 시작으로 2015년 드럼세탁기와 소형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LG 트윈워시', 2020년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LG 워시타워'까지 주요 제품을 소개한다.

냉장고 부문에서는 1965년 출시된 '눈표냉장고'부터 냉장고 문 전체를 열지 않고 식품을 꺼낼 수 있는 '매직스페이스', 문을 두드려 내부를 확인하는 '노크온' 기술까지 혁신 과정을 보여준다. 노크온 적용 제품은 출시 이후 10년간 누적 판매량 530만 대를 돌파했다.

가전 디자인의 변화도 담았다. 1980년 대 목재 소재를 활용한 냉장고부터 색상과 소재를 선택할 수 있는 'LG 오브제컬렉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까지 주거 공간과 소비자 취향에 맞춰 발전해 온 디자인을 소개한다.

핵심 부품 기술이 로봇 사업으로 확장되는 과정도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1962년 선풍기용 모터 개발을 시작으로 인버터 DD 모터와 AI DD 모터 등 가전 핵심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최근에는 이를 기반으로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 'LG 악시움'을 개발하며 피지컬 AI 분야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영상 후반부에는 1983년 교육용 로봇부터 2003년 청소로봇, 2018년 서비스 로봇 'LG 클로이'에 이르는 로봇 기술 발전 과정이 등장한다. 올해 공개한 홈로봇 'LG 클로이드(CLOiD)'를 통해 가사 노동을 최소화하는 AI홈의 미래 모습도 제시한다.
LG전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이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과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도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은 총 160초 분량으로, 매체에 따라 30초 편집본도 공개한다.

류주현 LG전자 HS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혁신해 온 LG전자의 헤리티지와 미래 비전을 글로벌 고객과 공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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