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T일반

LG CNS, AI 서비스 글로벌 경쟁력 입증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IDC 메이저 플레이어 최초 선정
업무 생산성 최대 40% 끌어올려

LG CNS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업 업무 생산성을 최대 40% 높인 성과를 앞세워 글로벌 디지털 업무혁신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사업장에 적용한 AI 서비스의 효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비스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메이저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LG CNS는 IDC가 발표한 '2026년 전세계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비스(DWS) 부문 벤더 평가'에서 메이저 플레이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타타컨설턴시서비스(TCS), 인포시스, NTT DATA, 코그니전트, 델, HP 등 글로벌 IT 기업 18개사가 포함됐다. 국내 기업이 해당 평가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DC 마켓스케이프는 기업의 현재 사업 역량과 향후 전략, 고객 평가 등을 종합해 시장 내 경쟁력을 분석한다. IDC는 LG CNS의 강점으로 AI 기반 업무 플랫폼 역량과 금융·공공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에서의 사업 경험, 컨설팅부터 구축·운영까지 아우르는 서비스 수행 능력을 꼽았다.

특히 업무혁신 AI 서비스 '에이엑스씽크(a)'가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에이엑스씽크는 문서 작성과 통번역, 회의 지원 뿐 아니라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LG CNS는 이 서비스를 비롯한 디지털 업무혁신 솔루션을 LG 계열사의 미국, 중국, 싱가포르, 독일 등 해외 사업장에 적용해 업무 생산성이 20~40% 향상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업무시간 단축과 외산 솔루션 대비 라이선스 비용 절감 효과 등을 합치면 연간 수백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

IDC는 금융·공공·제조 등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산업에서 LG CNS가 축적한 AI 사업 경험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실제 고객들은 산업별 업무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유연한 대응력, AI 전문 인력의 역량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email protected]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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