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고양 취약계층 20가구에 이불 세탁 지원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과 침구 480㎏ 세탁
위생용품 '마음샤워꾸러미' 196세트 전달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경기 고양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장애인 가구의 이불 세탁을 돕고 개인위생용품을 지원했다.
희망브리지는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양시 문촌마을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세탁 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인·장애인 20가구의 대형 이불 등 세탁물 480㎏을 세탁·건조해 당일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환절기 노인·장애인 가구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질병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5.5t 규모의 특수 세탁구호차량 1대를 투입했다. 18㎏ 대형 세탁기 3대와 23㎏ 대형 건조기 3대를 갖춘 차량으로, 하루 8시간 기준 약 1000㎏의 세탁물을 세탁·건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음샤워꾸러미' 196세트를 지원했다. 꾸러미에는 바디워시·샴푸·컨디셔너·치약·칫솔·샤워타월·비누·손 세정제 등을 담았다.
세탁 지원을 받은 주민 A씨는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빨아 뽀송뽀송하게 말려 집까지 전해주니 큰 짐을 덜었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깨끗한 침구와 필수 위생용품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올해 6월에도 서울 노원구 공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층 50가구에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건조·배달까지 지원했다. 위생용품을 담은 '마음샤워꾸러미' 500세트도 전달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