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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데뷔는 무슨 돈으로"…이수만 신인 걸그룹 A2O, '부모 리스크' 불거져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니온' 발매 29시간 만인 14일 오후 11시 멜론 '톱100' 차트 1위

[고양=뉴시스] 전진환 기자 = A2O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에이 투 오 소울(A2O SOUL)과 걸그룹 에이 투 오 라이트(A2O LITE)의 데뷔 쇼가 진행된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에이 투 오 라이트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10.12.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고양=뉴시스] 전진환 기자 = A2O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에이 투 오 소울(A2O SOUL)과 걸그룹 에이 투 오 라이트(A2O LITE)의 데뷔 쇼가 진행된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에이 투 오 라이트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10.12.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A2O LITE가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에이 투 오 소울 에이 투 오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에서 신곡 '니온'(NEON)을 열창하고 있다. 뉴스1화상
A2O LITE가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에이 투 오 소울 에이 투 오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에서 신곡 '니온'(NEON)을 열창하고 있다. 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 이수만이 선보인 신인 걸그룹 A2O 라이트(A2O LITE)가 데뷔곡으로 국내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가운데, '리틀 보아'로 통하는 중국인 멤버 아이찡(AIJING·13) 부모의 임금 체불 논란이 불거졌다.

중국 쓰촨일보보업그룹 산하 매체 펑몐뉴스는 지난 13일 아이찡 부모가 운영에 관여한 베이징 소재 교육업체의 임금 체불 의혹과 관련해 회사와 부모 등의 법원 강제집행 기록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아이찡 모친, 입금체불 논란에 사과

펑몐뉴스가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를 조회한 결과, 2010년 설립된 이 회사의 법정대표인은 아이찡의 모친이며, 부친은 감사를 맡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회사에는 총 2건의 강제집행 대상 기록이 있으며, 집행 금액은 345만위안(약7억원)이다. 집행 대상에는 회사와 아이찡의 부모 등이 포함됐다. 회사와 모친이 과거 고액소비 제한 조치를 받은 기록도 있다고 펑몐뉴스는 전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온라인에서는 노동자의 임금은 지급하지 않으면서 자녀의 연예계 활동에 투자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모친은 사과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아이찡의 모친은 지난 14일 웨이보를 통해 교육 관련 사업의 경영난으로 지급이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어떤 사정이 있었든 지급해야 할 금액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 것은 제가 인정하고 책임져야 할 잘못"이라며 "이로 인해 고통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관련 당사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가능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분쟁과 딸의 연예 활동은 구분해달라는 입장도 전했다. 그는 "이번 일은 부모인 저희가 책임지고 적절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딸은 제가 과거 운영했던 사업이나 관련 분쟁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A2O 라이트 9인조 걸그룹 신곡 '니온' 발표

A2O 라이트 라이트는 이수만이 A2O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선보인 9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13일 오후 6시 데뷔곡 '니온(NEON)'을 발표했다.

'니온'은 군무와 가창력을 앞세운 무대로 과거 K팝의 매력을 되살렸다. 멤버들은 통일감 있는 의상을 입고 대열에 맞춰 고음과 아카펠라에 이어 댄스 브레이크까지 소화한다. 곡 길이도 3분 28초다. 댄스 챌린지를 겨냥한 3분 미만의 짧은 곡과 멤버마다 다른 스타일링이 두드러지는 최근 흐름과 차이를 보인다.
'니온'은 유영진과 미국 프로듀서 뎀 조인츠 등이 참여한 곡이다. 유영진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이수만과 호흡을 맞추며 H.O.T.와 보아부터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에스파까지 여러 세대에 걸쳐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후렴구 '니온 앤 비욘(Neon and Beyond)'이 한국어 '미혼 앤 비혼'처럼 들린다는 반응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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