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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항공정비 시스템 'AMOS' 운영 성과 공유

정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비 데이터 표준화·시스템 활용 성과 공유
운항 신뢰도 99.44% 기록

파라타항공 항공기. 파라타항공 제공
파라타항공 항공기. 파라타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라타항공이 글로벌 항공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항공기 정비 시스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19일 열린 'DTOE(Digital Tech Ops Ecosystem) 컨퍼런스 서울 2026'에서 항공기 정비 관리 시스템 'AMOS'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라타항공의 AMOS 운영 담당자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시스템 도입 이후 구축한 운영체계와 현장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정비 현장과의 협업을 통한 시스템 관리, 정비 데이터 표준화 및 활용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스위스 항공 소프트웨어 기업 스위스에비에이션소프트웨어가 개발한 AMOS는 항공기 정비계획과 자재, 정비이력 등 정비 업무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파라타항공은 지난해 10월 AMOS를 본격 가동한 이후 정비 관련 부서의 업무에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데이터 활용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시스템 운영과 데이터 관리, 현장 업무 지원 등을 연계해 정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정비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운항 안정성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파라타항공에 따르면 올해 1~8월 정비 사유에 따른 지연·결항을 기준으로 산출한 운항 신뢰도(Dispatch Reliability)는 99.44%를 기록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기와 운항 네트워크 확대에 맞춰 정비 시스템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올해 상반기 국적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정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노선과 기단을 확대하는 과정에서도 정비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운항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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