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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 없이도 글로벌 소통"…플리토, 뉴욕 스타트업 행사에 AI 통번역 지원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AI 통번역 솔루션 '보글' 공급

지난 16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꿈 스테이지 행사 현장에서 연사와 청중이 보글 스테이지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플리토 제공
지난 16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꿈 스테이지 행사 현장에서 연사와 청중이 보글 스테이지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플리토 제공

[파이낸셜뉴스] 플리토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K컬처·스타트업 행사에 인공지능(AI) 통번역 솔루션 '보글'을 공급했다. 행사장 규모와 운영 방식에 따라 스크린 자막과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플리토는 '꿈 위크 2026'에 공식 통번역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꿈 위크는 뉴욕의 한인 창업가·투자자 비영리 네트워크인 유나이티드 코리안 파운더스(UKF)가 주최하는 행사다. 지난 12일 뉴욕 맨해튼에서 개막했으며, 플리토는 16일 열린 꿈 스테이지에서 AI 통번역 기술을 선보였다.

플리토는 콘서트홀 형태의 메인 무대에 컨퍼런스 특화 솔루션 보글 스테이지를 적용했다. 무대 스크린에 한국어와 영어 등 실시간 번역 자막을 표시해 참가자들이 강연 내용을 각자의 언어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규모 세션이 진행된 별도 공간에서는 참가자들이 개인 모바일 기기로 보글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 입장객 전원에게 7일간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으며, 현장 튜토리얼과 안내 영상을 통해 이용 방법도 소개했다.
플리토는 이번 행사에서 대형 스크린과 개인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통번역 서비스를 각각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 환경에서 보글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향후 온·오프라인 글로벌 행사로 AI 통번역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에서 소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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