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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511개 돌렸더니…연간 3만6800시간 업무 줄었다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베스핀글로벌, '산업별 AX 고객 사례집' 발간

베스핀글로벌이 발간한 '2026 산업별 AX 고객 사례집' 이미지. 베스핀글로벌 제공
베스핀글로벌이 발간한 '2026 산업별 AX 고객 사례집' 이미지. 베스핀글로벌 제공

[파이낸셜뉴스] 베스핀글로벌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511개를 사내 업무에 적용해 연간 3만6800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자체 AI 전환(AX) 성과를 비롯해 금융·공공·제조 등 주요 산업의 AI 활용 사례 34건을 모아 기업들의 AX 도입을 지원한다.

베스핀글로벌은 국내외 기업의 AI 도입 성과와 활용 방안을 담은 '2026 산업별 AX 고객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KB라이프, 우리금융지주, 한국수력원자력, 산림청 등이 참여한 국내 프로젝트 14건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의 AI 활용 사례와 베스핀글로벌의 자체 AX 성과 등 총 34건이 수록됐다. 산업별로 적용 기술과 성과를 정리해 기업들이 자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연간 3만3924개 업무를 분석해 900개 이상의 자동화 과제를 도출했으며, 751개 AI 에이전트를 설계·검증했다. 현재 상시 운영 중인 에이전트는 511개로, 이를 통해 연간 3만6800시간의 업무시간을 줄이고 인적 오류를 99% 감소시켰다는 설명이다.

해외 사례에서는 산업별 AI 도입에 따른 생산성 개선 효과를 소개했다. 글로벌 금융권에서 AI 투자 수익을 공개한 은행은 1년 만에 4곳에서 15곳으로 증가했다. 제조업에서는 생산성이 40% 향상되고 납기가 48% 단축된 사례가 제시됐다. 유통 분야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구매 결정 3건 중 1건을 AI가 수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담겼다.
사례집에 소개된 주요 기술에는 베스핀글로벌의 자체 플랫폼인 △헬프나우 AI 플랫폼 △헬프나우 AI 파운드리 △헬프나우 데이터옵스 등이 포함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등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검색증강생성(RAG), 에이전틱 AI, 멀티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한 사례도 소개했다.

사례집은 베스핀글로벌 공식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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