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쿠팡플레이, NBA 새 시즌 생중계…한국어 해설 300경기로 확대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개막일 3경기 포함 정규리그 중계…풀HD·해설 선택·멀티뷰 제공
중계진 10명 편성…르브론·야니스 이적과 특급 신인 경쟁 주목

쿠팡플레이는 오는 21일 개막일 전체 3경기를 시작으로 미국프로농구(NBA) 2026-27시즌 생중계에 나선다. 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는 오는 21일 개막일 전체 3경기를 시작으로 미국프로농구(NBA) 2026-27시즌 생중계에 나선다. 쿠팡플레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팡플레이가 오는 21일 개막하는 미국프로농구(NBA) 2026-27시즌 생중계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막일 전체 3경기를 중계하고, 한국어 해설 경기 수를 지난 시즌보다 약 300경기 늘려 더 다양한 팀과 선수들의 경기를 선보인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중계에 풀HD 화질을 적용한다. 시청자는 한국어와 현지 영어 해설, 무해설 현장음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여러 경기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멀티뷰 기능도 제공한다.

중계진은 해설위원 4명과 캐스터 6명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조현일 해설위원은 경기 흐름과 승부의 맥락을 짚고, 박세운 해설위원은 데이터와 전술 분석을 맡는다. 손대범 해설위원은 선수와 팀의 역사와 이야기를, 이동환 해설위원은 최신 소식과 리그 흐름을 전한다. 캐스터는 한장희·채민준·박찬웅·한재웅·박용식·윤영주 씨가 참여한다.

중계 외에도 경기 프리뷰와 주요 장면을 담은 '쿠플 한 컷', NBA 관련 소식을 다루는 '쿠플 느바통신' 등을 선보인다. 중계진과 선수들의 별명을 활용한 자막도 마련했다.

새 시즌에는 주요 선수들의 이적과 신인들의 활약이 관전 요소로 꼽힌다. 르브론 제임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마이애미 히트 유니폼을 입고 새 동료들과 우승에 도전한다. 2026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된 AJ 디반사와 대린 피터슨(유타 재즈), 카메론 부저(멤피스 그리즐리스) 등 신인들의 활약도 관심사다.

조현일 해설위원은 "동부로 돌아온 르브론 제임스의 통산 다섯 번째 우승 도전과 특급 신인들의 경쟁, 스테판 커리와 골든스테이트의 반등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라며 "8년 연속 서로 다른 챔피언이 나온 가운데 올 시즌에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부터 적용되는 판정과 리그 운영 기준도 변수다. 공격자가 공을 다루지 않는 팔로 수비수를 밀어내는 '오프암' 판정과 드래프트 상위 지명권을 얻기 위한 고의적인 전력 약화, 이른바 '탱킹'을 막기 위한 조치가 경기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박세운 해설위원은 "슈퍼스타들의 이적과 신인들의 등장뿐 아니라 탱킹 방지 조치가 실제 경기에서 어떻게 적용될지도 지켜봐야 한다"며 "승리를 위해 끝까지 경쟁하는 경기가 늘면 팬들이 느끼는 재미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윤홍집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