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제조업 생산계획에 AI 입힌다…스케줄링 자동화·의사결정 지원
산업AI EXPO 첫 참가…현장 맞춤형 AI 솔루션 공개
생산능력·납기·공정 변수 반영해 생산계획 최적화
기업별 AI 도입 컨설팅·실무 적용 사례 소개
[파이낸셜뉴스] 삼일PwC가 인공지능(AI)과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제조업 생산계획 수립부터 현장 의사결정까지 지원하는 산업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 주문량과 납기, 생산능력 등 복잡한 변수를 반영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삼일PwC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산업AI EXPO'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Embodied AI: Beyond Physical AI'를 주제로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기술과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다. 산업별 솔루션 전시와 콘퍼런스, 기술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삼일PwC가 이번 행사에서 강조하는 분야는 제조 현장의 생산계획 최적화다. 제조기업은 제품별 주문량과 납기 일정, 설비 가동 능력, 공정별 작업 순서 등 여러 조건을 동시에 고려해 생산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러한 업무에 AI와 최적화 기술을 적용하면 복잡한 생산 일정의 수립을 자동화하고 현장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생산 스케줄링 자동화를 통해 반복적인 계획 수립 업무를 줄이는 동시에 생산 현장의 다양한 제약 조건을 반영한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AI를 단순한 정보 검색이나 업무 보조 도구에서 벗어나 제조기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인 경영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일PwC는 전시 기간 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하는 솔루션 시연과 일대일 도입 컨설팅을 운영한다. 방문 기업들은 산업 현장 업무에 AI가 적용되는 과정을 확인하고, 자사 생산·운영 체계에 적합한 AI 활용 과제와 도입 방향을 점검할 수 있다.
먼저 23일 오후 2시에는 조홍래 삼일PwC 파트너가 AI-테크 세미나에서 'AI와 최적화의 결합을 통한 제조 생산계획 혁신: 스케줄링 자동화에서 의사결정 지원까지'를 주제로 발표한다. 생산계획 자동화의 활용 범위를 현장 의사결정 지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승환 삼일PwC AX 노드 리더(부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AI의 진정한 가치는 새로운 기술의 도입 자체가 아니라, 현장의 업무와 경영 의사결정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로 연결하는 데 있다"며 "산업과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를 AI 및 최적화 기술과 결합해 고객사의 운영 프로세스에 적용하고, 그 효과가 경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산업AI EXPO에서는 생산 스케줄링을 비롯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통해 산업 AI가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경영 도구로 자리 잡아갈 가능성과 방향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