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영란은행과 토큰화 프로젝트 협력 강화
영란은행 부총재와 협력 논의
'프로젝트 한강' 등 연계 모색
[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은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과 차세대 지급결제 인프라의 핵심인 토큰화 프로젝트 관련 협력을 강화한다.
20일 한은은 서울 중구 본점을 방문한 영란은행의 사라 브리든 금융안정 담당 부총재와 면담을 갖고, 양국 중앙은행 간 지급결제 혁신 및 금융안정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한은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한강'과 양국이 모두 참여 중인 '프로젝트 아고라' 등 글로벌 디지털 화폐·토큰화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경 간 지급결제 효율화 및 기술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한은은 올해 4·4분기 중에 예금토큰 기반의 실거래 테스트인 '프로젝트 한강 2단계'를 본격화한다.
한은 관계자는 "프로젝트 한강 등 토큰화 프로젝트의 경험을 국제사회에 활발히 공유하고, 관련 국제 논의에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토큰화(Tokenization)는 금융자산이나 부채를 프로그래밍 가능한 분산원장 기반 위에 기록하는 것이다. 이는 여러 중개기관이 단계별로 나누어 수행하던 복잡한 지급결제 및 정산 기능을 하나의 통합원장 안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혁신적인 결제 수단을 말한다.
[email protected] 정상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