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에너지솔루션즈, 美서 1천억 규모 하이브리드 부품 수주
[파이낸셜뉴스] 삼기에너지솔루션즈가 미국 법인 삼기아메리카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7440만달러(약 995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 부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일 회사측에 따르면 공급 품목은 하이브리드 터보엔진에 들어가는 타이밍 체인 커버(TCC) 2종이다. 연평균 공급 물량은 약 38만개로, 공급 기간은 2030년 12월까지다.
삼기아메리카는 주요 생산설비 대부분을 반입하고 현지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연내 라인 구축을 마친 뒤 내년 3월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삼기아메리카는 지난해 8월 약 3000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용 로우 크랭크 케이스(LCC)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 이번 수주로 북미 생산거점의 공급 품목에 TCC가 추가된다.
삼기에너지솔루션즈는 LG에너지솔루션 미국 공장을 통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커넥터도 공급하고 있다. 해당 제품에 쓰이는 자체 개발 플랫 플렉시블 연성회로기판(FF-PCB)은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ESS에 적용할 FF-PCB의 추가 견적 절차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주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