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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빈아 팬카페 '빛나는 별', 위기가정 의료비 500만원 기부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첫 MC 활동 기념해 팬들이 뜻 모아
회원들 정기후원 참여도 이어져

MBC 모금방송 '가을의 기적' MC로 참여한 가수 손빈아. 밀알복지재단 제공
MBC 모금방송 '가을의 기적' MC로 참여한 가수 손빈아. 밀알복지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수 손빈아의 공식 팬카페 '빛나는 별'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손빈아의 첫 방송 MC 활동을 팬들이 나눔으로 기념했다.

20일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빛나는 별' 회원들은 손빈아가 진행을 맡은 MBC 모금방송 '가을의 기적'을 계기로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재단에 전달했다. 일시 기부에 이어 정기후원에도 참여하고 있다.

'가을의 기적'은 재단과 MBC가 공동 기획한 모금방송이다. 치료가 시급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의 사연을 소개하고 시청자들의 후원 참여를 독려한다. 손빈아와 가수 전유진, 배우 유선이 공동 MC를 맡았다.

재단이 공개한 1부 사연에는 지난 4월 '봄날의 기적'에 소개된 13세 채원이의 이야기도 담겼다. 신경섬유종으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은 뒤에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팬카페 관계자는 "손빈아님의 첫 MC 도전을 의미 있게 축하하고 싶어 팬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빛별'이 모은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어두운 시간을 밝히는 따뜻한 별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의료비로 고통받는 위기 가정에게 진정한 가을의 기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을의 기적'은 지난 16일 1부가 방송됐으며, 2부는 오는 23일 오후 6시5분 MBC에서 방영된다. 후원을 원하는 시청자는 재단의 모금전화나 온라인 정기후원 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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