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수십조 개발사업 배후 단지 잡아라…부산·평택·인천 분양 쏟아진다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 북항·평택 삼성캠퍼스·계양신도시 본궤도
호반써밋 초량 등 4분기 신규 분양 잇따라

호반써밋 초량 투시도. 호반건설 제공
호반써밋 초량 투시도. 호반건설 제공

부산과 평택, 인천 등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인근 신규 아파트 공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부산 북항 재개발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증설, 인천 계양신도시 조성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에서 4·4분기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북항 재개발은 노후 항만을 해양관광과 업무·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도심으로 전환하는 국내 최초 항만 재개발사업으로, 3단계에 걸쳐 사업비 20조여원이 투입된다. 일대에서는 HMM 본사 이전과 해양수산부 신청사,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건립 등도 추진되고 있다.

호반건설은 오는 11월 부산 동구 초량3동에서 '호반써밋 초량'을 분양할 예정이다. 초량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5개동, 총 432가구를 짓는다. 일반분양은 전용 59·70·84㎡이며, 부산도시철도 1호선 초량역과 부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 평택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시설 증설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P5 팹1 공사가 진행 중이며 팹2 추가 조성도 예정돼 있다. P5 투자비는 60조원으로 추산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평택시 세교동에서 '한화포레나 지제역'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2개동, 전용 84·116㎡ 총 1098가구 규모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평택지제역이 가깝다.

인천에서는 3기 신도시인 계양신도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동 일원 약 335만㎡에 주택 약 1만8000가구와 산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반도건설은 이달 계양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AC3·AC4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총 16개동, 1110가구 규모이며 전용 84·92·93㎡로 구성된다. 인접한 경기 부천 대장지구에는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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